
인생은 마라톤
요즈음 주변 사람들로부터 표정이 어둡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. 그도 그럴것이 취준, 졸업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으려니 현재 상황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, 내가 과연 좋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든다.
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. 나는 내 스스로 긍정파라고 생각해왔었다. 하지만 요즘 내 모습은 너무 비관적이고 현재 상황을 버겁게만 느끼는 사람인 것 같다.
너무 피상적인 미래만 생각하는 나 자신이 문제인 것 같다.
인생은 마라톤인데, 아직 절반도 못 온 상태에서 자꾸 결승선만을 생각하다보니 현재 호흡이 버거운 느낌이다.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지 않을까.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며 호흡에 신경쓰고 현재 상황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.